산외면 새마을지도자들 풀베기 봉사로 구슬땀

2007-08-24     송진선
산외면 남녀 지도자협의회(회장 이관수·이경숙) 회원들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티고개에서 제초작업을 벌여 지역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21일 지도자들은 자신들도 고추수확, 벼 농약 등 농사일이 산적한데도 불구하고 동참해 구티고개 경관을 깨끗하게 정비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꽃길조성 및 환경정화 사업을 전개한 것으로 이날 남자지도자들은 예취기 10여대를 동원해 제초작업에 임했다.

여자지도자들도 호미와 낫을 지참해 꽃길 주변에서 잡초를 제거했다.

새마을 지도자들의 이같은 봉사활동을 직접 본 주민들은 이들의 봉사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