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축산기술 평가회 개최

친환경 사과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주목

2007-08-24     보은신문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회북면 용촌리 이복석씨가 연구하는 친환경 사과 고품질 소과생산기술 과제에 대해 지난 22일, 30명의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 평가회를 실시했다.

또한, 23일에도 마로면 관기리 최광언씨가 연구하는 대추부산물 및 비타민C를 첨가한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복석씨의 친환경 사과 고품질 소과 생산은 일반사과는 400∼500g까지 자라야 하지만 과일의 크기를 200∼250g으로 생산 안심하고 껍질째 먹는 사과를 생산 소비자가 원하는 값싸고 품질 좋은 고품질 사과를 보급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광언씨는 보은대추진액, 부산물 및 비타민 c를 이용한 첨가사료를 개발하여 성장 단계별 적정급여로 고급육을 생산 지역브랜드화 한다는 계획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보은대추 이미지 제고는 물론 기능성 한우고기 생산으로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1등급 출현율을 일반 65%에서 80%이상 올려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두 개 과제와 함께 보은읍 대야리 김범동씨가 추진하는 인공적 환경조성을 통한 천마 1년 다기작재배 기술개발은 천마 수확시기에 있어서 계절적 요인을 제거해 기존 재배 방법에서 재투자 없이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들 3개 과제는 사과와 한우는 2년, 천마는 1년차 사업으로 사업이 끝나면 사업보고서를 작성 농촌진흥청에 보고하고 자료는 전국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