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사무소 가족 친화경영 ‘눈길’
직원 업무능률 크게 올라
2007-08-17 보은신문
국립공원 관리공단 속리산 사무소(소장 이현우)에서는 8월 말까지‘가족과 함께 하는 순찰 체험’, ‘가족과 리더와의 자유로운 만남’등의 행사를 가져 직원 가족에게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및 이를 통한 업무 능률 향상을 도모하는 등 많은 효과를 얻고 있다.
이는 계곡, 야영장 등 탐방객 집중지역의 관리와 호우 등으로 인한 비상근무 등이 많고 탐방객이 집중되는 한달(7월 중순∼8월 중순)은 휴무도 제한적으로 사용해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상황을 고려한 대책이다.
사무소 관계자는 이같은 가족 친화경영이 직장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사원들도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등 효과가 크다며 적극적이고 원활한 공원관리를 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