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응향각 상량식 개최
2007-08-17 보은신문
9억1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17㎡를 연말까지 정비할 계획인 응향각은 대웅보전 관리동으로 100여년이 넘어 붕괴위험이 따랐다.
법주사는 이에따라 해체복원을 위해 2006년 문화재청에 보수지원을 요청, 올해 초 증축허가, 문화재위원 자문 및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6월 18일 해체 증축에 들어가 이날 건물 상량식을 개최한 것이다.
응향각의 건축양식은 기존 건물의 양식대로 맞배지붕으로 설계했고, 주추는 자연주추, 대들보는 장보를 써서 다락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측면은 2컨, 전면은 9칸, 건물연면적이 217㎡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