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통합보건지소 준공
회북 중앙, 8억7천만원 투입 신축
2001-11-03 곽주희
서부통합보건지소는 회북면 중앙리 514평에 사업비 8억6874만2000원(국비 4억7628만원, 도비 2억3814만원, 군비 1억5432만2000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675.48㎡(205평)로 1층에는 일반진료실과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등 환자이용시설을 배치하고 보건교육실과 민원대기 및 편의공간은 넓고 쾌적하게 꾸몄으며, 2층에는 의사숙소와 창고를 마련했다.
또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장애인화장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유도블럭과 안내촉지도를 설치했으며, 방문진료차량 1대와 각종 물리치료 장비 11종 등을 구입,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앞으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서부통합보건지소가 준공돼 앞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편리하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