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담은 열무김치 온정이 가득
수한면 생활개선회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40여세대 지원
2007-08-10 보은신문
수한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숙)는 지난 7일 수한면 후평리 김영순씨 집에서 생활개선회 기금과 회원들이 가꾼 열무, 오이 등을 가져와 직접 정성껏 담은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를 42농가에 지원했다.
김선숙 회장은 도와드려야 될 가구는 많으나 많은 농가에 지원을 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앞으로 불우한 세대를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하겠으며 항상 웃을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박범출 의원, 이용식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 곽동수 수한면장, 주진훈 수한농협장 및 수한면내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한면 생활개선회는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4년째 김치 담가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