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범죄예방 수업

보은중학교에 이어 정보고등학교에서도 실시

2007-07-13     보은신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들이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열어 학생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주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이찬규)는 지난 10일 보은정보고 강당에서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업무와 함께 범죄예방에 대해 교육,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보은중학교에 이은 것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비화된 학교폭력 실태 및 예방대책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칫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이탈행위 등 범죄행위가 발생할 것을 우려, 사전 예방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강사로 나선 백남윤 순경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수준이상이라며 학교폭력의 사례 및 유형 대처방안 등에 대하여 학생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이렇게까지 클 줄은 몰랐다며 학교생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