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배드민턴 대회 성공
배드민턴 가족 선의의 경쟁 펼치며 화합 도모
2007-07-06 송진선
생활체육 배드민턴 군연합회(회장 정환기)가 전국대회 전초전으로 6월30일과 7월1일 2일간 보은군 실내체육관 및 삼산초·보은중·자영고 체육관 등 군내 체육시설에서 분산 개최한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대회를 관전한 각 시도협의회 임원들이 보은군 연합회에 격려를 보내왔다.
도내에서 45개 클럽 1천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보은군연합회는 숙박업소와 식당 등에 친절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외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줄 것을 요청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또 보은군 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경기 심판으로 봉사하고 또 여자 회원들은 2일동안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으며 군과 농협, 축협, 유디아 미네랄, 풀그린 등에서 쌀과 꿀, 황토비누, 만두 등을 협찬하는 등 타 지역 선수들에게 인정을 배푼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옥천클럽에서 차지했고 준우승은 청주 교대클럽, 3위는 청주 직지 클럽, 모범상은 청주 올림픽 클럽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