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리 노인회·부녀회 합쳤다

16일, 서해로 함께 관광 떠나

2007-06-29     보은신문
보은군 종곡리 노인회와 부녀회 회원 38명이 지난 16일 서해로 관광을 떠났다.

오전 7시에 출발해 당진군에 위치한 성민 방조제에 도착, 바다 구경을 하고 간재미 회 무침과 소주도 한 잔씩 곁들였다.

가는 도중 당진 화력발전소도 구경했고, 농어촌 휴양단지 전망대에 올라 물 빠진 바다에서 조개잡이에 열중인 관광객들도 볼 수 있었다.

생낙지와 회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유람선도 탔고, 대구와 상주 등 다른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았고 뱃전에서 던져주는 과자를 따라 몰려드는 갈매기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