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현도 사회복지대학 결연

양질의 치안 서비스 기대

2000-06-17     송진선
보은경찰서와 꽃동네 현도 사회복지 대학교가 결연을 맺어 각종 치안시책 개발 및 직원 재교육을 통한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들 양기관은 보은 경찰서에서 송재웅 서장 및 각 부서장과 현도 사회복지 대학 이동호총장과 교수 등 관게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협정서를 교환했다.

송재웅 서장은 이날 "제2의 창경정신으로 경찰 개혁의 생활화 제도화 운운동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며 "이번 결연으로 경찰과 대학이 서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국민이 만족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호 총장도 "치안시책 등 정책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 상호 협의를 통해 상생, 국가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보은경찰서와 청원현도 사회복지 대학은 경·학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및 치안시책 개발, 직원 재교육을 위한 공동협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경찰활동의 홍보, 이해증진 등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게 된다. 한편 송재웅 서장은 이날 꽃동네 현도 사회복지 대학교 교수 5명을 치안행정 자문교수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