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제보 우체국 직원 포상
2007-06-15 보은신문
송모씨와 이모씨는 5월29일 충북과 경북 일원에서 빈집만을 골라 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온 절도범이 훔친 통장에서 수표를 인출해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바꾸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도난된 수표임을 밝혀 내 바로 경찰서에 제보하여 절도범을 검거토록 한 것.
이들의 신고가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이 되어 보은경찰서는 이날 감사장과 함께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이 서장은 “두분처럼 각자의 업무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침착하게 대처해주어 피의자들을 검거함으로써 제2, 제3의 범죄를 막을수 있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