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립기금 첫 후원

4명 선발, 학자금으로 1289만여원 지원

2007-06-15     보은신문
보은군 청소년자립기금 첫 사업으로 불우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학자금이 지원된다.

보은군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중 4명을 선발해 학자금 총 782만4천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결함가정의 자녀로 대학생 3명, 고등학생 1명이다.

수업료를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원대상자 중 타 장학금을 받는 경우 수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2004년부터 매년 일정액의 군비를 출연해 2006년까지 확보한 기금 원금이 1억3천490여만원에 이자가 2억6천210여만원이 발생, 총 3억9천700여만원에 달한다.

한편 청소년자립기금 지원 대상자는 김지훈(보은 성족, 안동과학대 경호경찰학과) 군과 문기수(보은 교사, 김천대 호텔제과제방학과)군, 양지수(보은 장신, 보은여고)양, 김은경(내속 사내, 충남대 회계학과)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