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교사 사거리 시가지 안내판 효과 있나

2007-06-08     보은신문
보은읍 교사사거리 보도에 설치된 보은읍 시가지 안내판과 국립공원 속리산 이정표가 무용지물인 채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과거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은을 찾는 사람이 많았을 때에는 이곳에서 시가지 안내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교통 수단의 발달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적어 보은읍 시가지 안내판과 속리산 이정표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보도만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안내판을 철거하던지 보은군의 이미지를 담은 안내판으로 전환해 보은군을 홍보하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는 주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