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회 매주 금요일 복지관 자원봉사

2007-06-08     보은신문
6월1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내 식당.

이향래 보은군수 부인을 비롯한 7명의 보은군 실과장·읍면장 부인들의 모임인 협찬회에서 자원봉사 준비가 한창이다. 오늘의 메뉴는 비빔밥과 된장찌개.

복지관을 찾는 200여명의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식사 준비를 위해 바쁜 일손으로 준비하고 있다. 협찬회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복지관에서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식사 준비 계획을 세워두고 6월1일 첫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이교순(보은 군수 부인)씨는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오히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특히, 오늘은 보은 장날이어서 그런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어르신이 찾아와 바쁘게 일했지만 그만큼 더 많은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