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한화 후원 내북면 화합잔치 개최
2007-06-08 보은신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내북면 염둔리에 위치한 (주)한화에서 행사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후원해 진행하는 것으로 행사 주최는 내북면민 모두가 하는 것으로 하고 주관은 내북면 자원봉사센터, 내북면 이장협의회가 맡았다.
지역내 많은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내북면민들을 격려한 이날 모내기, 고추 줄매기 등 급한 농사일은 마친 주민들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각종 경기를 즐겼다.
또 이벤트 회사에서 진행한 장지자랑시간에는 노래 등 각종 장기자랑을 펼치며 경품도 받아가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막대 오래버티기, 투호던지기 등의 경기를 벌이며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도 다졌다.
각 부문별로 ▲막대 오래버티기는 △1위 도원 △2위 성암 △3위 상궁 △화합 상 두평 △모범상 창리에서 차지했다.
▲투호던지기는 △1위 상궁 △2위 아곡 △3위 두평 △화합 화전2리 △모범 서지리가 차지하고 ▲노래자랑은 △1위 봉황 △2위 화전2리 △3위 서지리 △화합 이원리 △인기 창리·하궁리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두평리 강을인씨가 병든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이 뛰어나 이향래 군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내북면 주민 일동 이름으로 (주)한화보은공장 이태종 공장장이 면민화합과 내북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