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환경보전 지도원 활동 독려
2007-06-08 보은신문
이날 환경의 날 행사는 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기동)로 소속으로 자연환경보전 명예 지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환경보전을 위한 명예 지도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것.
이향래 군수는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자연환경보전 명예 지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자연보호의 선구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자연보호 활동을 끊임없이 실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환경을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물려주자고 독려했다.
또 환경보전 유공자로 선정된 정덕근, 김천기, 정해춘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친환경적인 청정보은건설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보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비롯해 내북면 신궁리 상궁저수지 상류지역에 8억3천여만원을 들여 수생식물원을 조성하고 올해 12월 말에는 보청저수지 수변 생태 숲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회남면 일원에 조성 중인 친환경 도로조성 사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애상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사업을 추진하고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보전을 위하여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가 있어야 효과가 높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유지, 관리와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의 실천 및 의식 개선 등 민간 부문의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