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이젠 어엿한 성인이예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보은자영고서 성년식 개최
2007-05-25 보은신문
성년식은 올해 만 18세가 되는 보은자영고 학생 중 계자로 선발된 20명에게 주인(이상희 회장)이 이향래 군수를 큰손님으로 해서 예복을 입혀 성년례를 갖춘 것.
대상자 부모와 친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진행된 성년례 행사는 성년선서 및 성년 선언과 함께 의복을 갖춘 가운데 삼가례를 올리고 술을 마시는 법도를 배우는 초례와 이향래 군수가 성년을 맞는 계자에게 자(子) 내림을 했다.
또 평생토록 지닐 삶의 교훈이 담긴 수훈증을 계자들에게 내렸으며 성년을 맞는 계자들이 큰손님, 주인, 부모님, 참석자들에게 절하는 예를 갖췄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계자들에게 18금지환 기념품 증정, 성년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