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못자리 3배 이상 증가

2007-05-18     보은신문
잡초 및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부직포 못자리 설치농가가 3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직포 못자리 설치농가가 이같이 증가한 것은 농촌 인력의 노령화로 인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30%가량 줄일 수 있다는 기대에 지난해 20% 내외이던 부직포 못자리 설치농가가 70%로 3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분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닐 못자리와는 달리 내부가 보이지 않아 관리 미숙으로 인한 병 발생과 기온 변화에 따른 냉해, 건조 피해 등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영농 상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