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건강해져요

보은읍 건강 걷기대회 주민 호응

2007-05-18     보은신문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건강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6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중학교에서 열렸다. 신함방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한화 엄학진씨가 10km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보덕중학교 1학년 박다슬 학생이 5km 여자부 우승, 보은읍 교사리 김성원씨가 5km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냉장고와 TV, 벨트맛사지기, 옥매트, 자전거, 만두, 훌라후프, 줄넘기 등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고, 신화당(대표 양명근)에서 시계, 휴대용가스렌지, 자전거 등을 지원했고, 우리마트(대표 김관영)에서 아이스키림과 휴지, 세탁세제를 보은스포츠(대표 강성원)에서 배드민턴 라켓, (주)풀그린(대표 홍성관)에서 만두 등을 지원했다.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 이대희 지도자는 “걷기대회가 4년째 계속되면서 주민들도 이제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가족과 어린이, 청소년 등 매달 걷기행사를 통해 만남의 장이 되고 있으면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