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등학교, 한글쓰기 대회 ‘호응’
2007-05-11 보은신문
학교에서는 한글을 축약하거나 이상하게 변형하는 등 인터넷 상에서 청소년들이 심각하게 한글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판단 아래 우리나라 글인 한글을 아이들이 바르게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에따라 한글문화를 바로잡아 바른 글과 말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매월 한글쓰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어린이에게는 시상해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더욱 한글 사용 의지를 갖게 한다.
이같은 학교의 사업으로 아이들이 글씨도 바르게 쓰고 말씨도 고와지자 어머니들이 학교의 이같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자신감도 생기고 공부하려는 의지도 보이고 말씨도 고와져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이같은 교육시책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임 수한면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