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보은지점 봉사활동
2007-05-11 보은신문
2인 1조로 수한면 전역을 돌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차단기 50여개와 형광등 200여개를 무료로 교체해줬다.
또, 불편한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하는 등 조금이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지막 가정가지 점검하고 났을 때는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줬다는 뿌듯함에 모두의 얼굴에서 빛 한줄기와 같은 작은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검침사 윤필호 소장님 댁에서 다소 늦은 시간에 가진 점심식사는 그 어느 때보다 맛있었다.
좀더 많은 것을 나누진 못했지만, 우리가 가진 기술을 누군가에게 행복이란 이름으로 전달한 것만으로도 뿌듯했으며 만족 그 자체였다.
나눔의 빛을 함께 한 검침사 전 직원은 서로에게 고생했다고격려하고 우리지역 주민들의 전기 사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사랑의 빛을 나누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공 / 권중건 검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