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자산신장 및 공제사업 유공

최경애씨 행자부장관상 수상

2000-06-10     곽주희
5월 25일 보은 새마을금고 회원인 최경애씨(38. 보은 삼산)가 자산신장 및 공제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1년 6월8일 보은새마을금고 회원으로 가입한 최씨는 현재까지 꾸준히 새마을금고를 이용, 현재 가족들의 예금이 1억3600만원으로 자산 육성 및 공제사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자산 200억 달성 및 공제 130억 조기달성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최씨는 부녀회, 자모회, 시장, 점포 등을 순회하면서 적극적으로 회원가입, 예·적금 계약, 공제가입 권유, 신상품 소개 등 새마을금고 홍보활동을 통해 수신고 증가는 물론 공제청약 가입에도 기여했다. 최씨는 저축의 생활화를 몸소 실천해 금고 자산 신장과 더불어 가계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등 타 회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기본이념 및 취지인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해 양로원, 경로당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지역 불우이웃돕기를 통한 금고 후생복지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범회원이다. 전국주부교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씨는 보은읍 삼산리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동광초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편 박상우씨(44)와 청주상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