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학교 혁신의지 강화

전국 최초 현장 이어달리기 개최

2007-05-04     보은신문
‘밤에도 열린 학교’ 운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정초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학교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가 열렸다.

지난 3일, 김효겸 충청북도 부교육감을 비롯해 초, 중, 고등학교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수정초등학교의 ‘밤에도 열린 학교’ 운영사례 발표와 학습동아리 보은군 건강사랑의 ‘튼튼히 아동과 함께 한 소중한 땀방울’이라는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효겸 부교육감은 “전국 최초의 학교혁신 현장 이어달리기를 아름다운 속리산에 있는 수정초등학교에서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실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혁신 현장 이어달리기는 학교혁신 확산의 해를 맞아 학교현장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해 단위 학교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학교혁신 현장 이어달리기를 통해 학교혁신의 조기 확산과 정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