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및 탐방객 환경의식 고취

제5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2000-06-10     보은신문
제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속리산 국립공원내에서는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정화 활동 및 야생화 식재작업을 펼쳤다.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주최한 속리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최재길)는 내속리면 사내리 법주사매표소 인근지역에 위치한 자연학습 탐방로에 조성된 야생화 단지내에 야생화 16종 975본을 식재했으며 고사원목등을 이용한 공한지내 쉼터를 조성하고 훼손된 표찰정비를 통해 공원 탐방 환경을 개선했다.

또 인근 계곡 쓰레기 및 퇴적물 수거작업을 벌이고 하천과 인접된 배수로 정비를 통해 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1단체 1야생화 관리표말을 부착했으며 자연학습 탐방로내 부엽토와 비료주는 작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직원 45명, 학생 100명, 속리산지역 민간 자생단체 회원 50명, 법주사 10명등 2백5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당일 속리산을 찾은 탐방객들도 직접 참여해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