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암진료소 건강실천교실 수료
12주간 걸으며 건강증진
2007-04-27 보은신문
지난 25일 북암2리 마을회관에서 가진 수료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북암진료소(운영협의회장 황극준) 권역인 백현(이장 나문석), 북암1리(이장 김광식), 북암2리(이장 황규하), 하판리(이장 홍순기), 중판1리(이장 김응만), 중판2리(이장 김응철) 주민들이 참석해 아무 사고 없이 목적을 달성한 가운데 개최된 수료식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운영협의회 부회장이자 총무인 김광식(북암1리 이장)씨가 사회를 본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걷기교실에 참여 주민에 대한 시상과 함께 노인율동체조를 선보였으며 도대회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한 수한면 묘소 진료소 관할인 노인들의 율동체조 시범 공연도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암진료소는 농한기 12주간 주민들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별로 아무 때나 하루 1시간씩 걷기 운동을 지도해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특히 걷기 운동을 하기 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또 운동 후 건강을 체크해 확인해줌으로써 주민들의 걷기 의욕을 북돋웠다.
또한 체중도 감량하고 혈압도 낮아지는 효과를 체험한 주민들은 성취감까지 얻어 거의 매일 걷기 운동을 거르지 않을 정도로 열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12주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건강 실천교실에 나온 중판1리 김정순씨와 이기남씨, 중판2리 전남분씨와 김기분씨, 북암2리 강래구씨, 하판리 황명자씨가 개근상을 받았고 이외에 6명이 1번 결석한 정근상을 받았으며 김언년(중판)씨와 김양분(백현)씨가 건강증진 상을 받았다.
북암1리 김광식씨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