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 13차 총동문회 개최
신임 박희석 회장 선출, 동문회 장학회 설립
2007-04-20 보은신문
1회부터 15회까지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동문회(회장 박세일, 1회) 정기총회에서는 임기를 다한 박세일 회장이 이임하고 박희석(1회)씨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또 수석부회장에는 안광윤(2회)씨와 실무 부회장 김윤식(3)씨가 유임되고 감사 박환신(3)·김규식(4)를 선출했으며 사무국장에는 최재철(3회), 사무차장에는 허덕영(5회)씨가 선출됐다.
동문회는 이밖에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4명에게 25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학업을 독려했다.
여기에 후배학생들의 면학을 돕고 모교의 명문고 육성을 돕는다는 취지로 총동문회 장학회를 설립하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구좌당 1000원씩 법인설립 조건인 1억원 이상 기금을 목표로 하는 것을 최종 확정해 이날 하루동안 200여명이 가입하는 실적을 올렸다.
한편 배구와 족구 등 친선 체육경기를 하며 선후배간 친목을 다진 이날 종합 성적에서 5회(회장 김남호)에서 차지하고 2위는 2회(회장 이현수), 3위는 7회(회장 최완구)가 차지해,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5회는 상금 30만원에 자체 기금 20만원을 포함 5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놓는 모범을 보여 동문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