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 휴경논 경작 구슬땀
8년간 방치된 논 개간, 식량증산 일익
2000-06-03 곽주희
그동안 매년 3000여평씩을 대리 경작해 온 군 4-H연합회는 연시총회에서 쌀증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각 읍면별 단체과제로 선택, 휴경논 일소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우수 4-H회는 농업인대회시 시상할 계획이다. 이에 군농업기술센터도 4-H회원들의 휴경논 생산화 시범포 운영을 위한 종자, 농약, 비료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군 4-H회원들은 앞으로 공동벼베기, 병해충방제 등 작업을 공동으로 실시해 과학영농의 기술체험으로 농업경영 전문기술 능력을 함양하며 젊은 후계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식량증산 시책에 적극 앞장서 협동심을 배양하며 안정적인 쌀 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군 4-H연합회는 앞으로 군내 휴경논 생산화 운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