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의료서비스 전개로 호응

보건소, 건강 증진 위한 당야한 지원책 마련

2007-04-06     보은신문
보건소가 다양한 맞춤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기준 130%이하인 월 419만원 미만인 가정에 일반인은 150만원, 기초수급자는 255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하고 출산후에도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검사, 예방접종 및 여성과 어린이 건강검진 등 출산에서부터 양육단계에 이르기 까지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암과 같은 중증질환의 경우 조기 검진사업은 군내 3900명을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등에 대해 조기검진사업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경우 치료비를 지원해 진료비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이밖에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성인병의 경우, ‘내 혈압 혈당 알기 서비스’를 시행, 40세 이상 주민에 대해 질병의 체계적인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교육, 운동,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외에도 희귀난치성질환과 노인질환에 대해서도 진료비 지원 및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주민이 필요 시 보건소를 방문해 본인에게 맞는 의료혜택을 받으면 된다”라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질병관리와 건강문제를 상담하여 약품남용과 의료비 혜택을 지원 받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