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경찰 7명 서장 표창
예산절감·민원해결·절도범 검거 등
2007-03-30 보은신문
표창장을 수상한 유공 경찰관은 최영수 경위를 비롯해 한광호 경사, 정삼수 경사, 최하영·손시원 순경, 김태영 경장, 최진홍 순경 등이다.
이들은 예산절감을 비롯해 농산물 절도범 검거 가출한 치매노인을 가족에게 인도하는 등 주민의 곁에 있는 경찰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경리계 최영수 경위는 지구대 CCTV운영 방식을 기존 전용회선에서 공유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교체해 월 93만6000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정보계 한광호 경사는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공사와 관련하여 회북면 지역주민들과 시공업체간 원만한 타협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마로지구대 정삼수 경사와 강력수사팀 최하영·손시원 순경은 2월 26일 오후 10시경 삼승면 원남리 소재 모 정미소에서 발생한 농산물(쌀) 절도범을 검거했다.
수사지능팀 김태영 경장과 생활안전계 최진홍 순경은 2월 9일 오전 10시경 치매 노인 가출 신고를 받고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발견하는 등 대민 친절봉사 유공자다.
이찬규 서장은 “남보다 성실한 자세로 근무하여 이러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자세로 근무에 임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고 동료경찰관에게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성실한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