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사과 체험프로 인기 만점
도시민 140여명 사과체험학교·농장 방문
2007-03-30 보은신문
지난 23일 대전 유성장애복지관 13명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고 24일에는 사과분양 신청농가 80명과 대전 색동어머니회 20명, 사과발전협의회 회원 35명이 사과나무체험학교와 체험농장에서 농사체험 및 자연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보은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강좌도 실시했다.
이날 도시민들은 감자심기, 채소 씨앗 뿌리기 등 농사체험과 함께 야생화심기, 봄나물 캐기 등의 자연체험의 시간을 가져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발전협의회 회원들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래놀이를 실시하는 등 이번 황토사과 체험프로그램이 도시민에게 생태교육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팜스테이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은 매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와 도시민을 연결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도 홍보해 사과재배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황토사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사람은 사과나무체험학교(www.sagwanamoo.com)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