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시작
지속적 전개 위해 마일리지 제도도 도입
2007-03-30 보은신문
보은군은 지난 24일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최재열)를 시작으로 공무원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자원봉사의 첫 테이프를 끊은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최재열)의 ‘나눔동아리’는 이날 기초생활수급자인 수한면 거현리 박양주씨 댁에서 집수리 봉사 및 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동아리 명칭처럼 참다운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군의 각 실과사업소와 읍면 등의 자원봉사 동아리는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복지법인과 사설신고시설에서 우선 실시해 지역과의 밀착성을 높이고, 각종 행사 도우미 역할 수행, 농촌 일손돕기 및 독거노인 돕기, 환경정화활동, 헌혈봉사 등 분야를 설정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일과 시간에 하는 자원봉사활동에서 탈피해 공휴일과 휴가 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도입하고 선진 자원봉사 활동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 공무원들의 자원봉사는 전체 26개 동아리 469명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자원봉사활동을 갖고 우수 자원봉사 동아리에 대해서는 연말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