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지구 종합리조트 개발

2007-03-30     보은신문
태권도 공원 후보지였던 산외면 신정지구가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대규모 종합리조트로 개발된다.

보은군은 지난 21일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위원장 이향래 군수)를 개최하고 신정지구 전체 396만7000㎡ 부지에 공공 편의시설 및 숙박시설, 휴양 놀이 운동시설, 접객시설 등 사업추진방향과 공모지침을 마련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6월말까지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 사업 제안을 받고 7월말까지 사업제안 및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올해 12월말까지 사업계획 타당성 검증 및 관련부처 협의를 한 후 공사에 착수하면 6년 이내 최종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특히 우선 협상 대상자는 제1금융권의 대출의향서 또는 신용평가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골프장이 포함될 경우 순수 골프장 조성비는 전체사업비의 30%이내로 제한할 계획이다.

신정지구 종합 리조트 개발 사업은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충북 개발 프로젝트 설명회에 포함, 대기업 및 해외 바이어 등 민간자본가를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