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모범 음식점 35개소 선정

기존업소는 36개소 중 32개소, 신규 3개소

2007-03-23     보은신문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보은군본부 위원회(위원장 이래성)가 새로 구성된 가운데 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올해 모범음식점 35개가 선정됐다.

지난 16일 화성가든 2층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까지 모범음식점이었던 36개소를 비롯해 신규로 신청한 8개소에 대해 협의, 기존 업소 중 32개소를 재지정하고 신규업소 중에서는 3개소를 지정 최종 35개소를 선정하는 것에 합의했다.

모범음식업소는 보은읍 15개소 내속리면 13개소로 보은읍과 내속리면ㅇ에 집중된 가운데 외속리면 1개소, 마로면 1개소, 수한면 2개소, 회남면 3개소이고 탄부면, 삼승면, 회북면 내북면, 산외면은 단 한 곳도 없어 지역별 형평성도 맞춰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모범음식점에는 쓰레기봉투지원과 함께 모범음식점 현판을 제공하고 시설개선자금 저리융자지원, 좋은 식단 우수업소 표창, 모범음식점 홍보책자 게재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은 강서면옥, 능이칼굴수, 대추골식당, 마니와하니, 명가, 배뜰가든, 송화식당, 신토불이 보은점, 월드컵 가든, 제주항, 코끼리식당, 태동관 식당, 한솔식당, 화성가든 식당, 대청마루 식당, 문장대 식당, 미락식당, 속리산산채순대, 속리토속음식점, 신토불이 식당, 영남식당, 자연이 주는 다식, 찬우물 식당, 풍미식당, 한성식당, 장재송어장 식당, 홍가네숲불갈비, 향이가든, 행복한집, 금란식당, 송림가든, 양지공원가든 식당, 환요성 식당, 백운식당, 옛고을 식당이 선정됐다.

한편 보은군 본부 위원은 이래성 위원장과 부위원장인 김민철씨 외에 위원으로 김인수 도의원, 구본선 도의원, 조영수 제일레미콘 대표이사, 김정숙 사회복지과장, 이종란 보건소장, 이상희 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순 향토음식연구회장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