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경로잔치 열어 주민 화합 다져

2007-03-16     보은신문
수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조성두·정용분)가 주관하고 수한면체육회(회장 김철종)가 후원한 수한면 경로잔치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3일 수한면내 어르신들이 수한면사무소 광장에 모여 마을별 윷놀이와 함께 할머니들이 투호놀이를 즐겼으며 장기자랑으로 노래솜씨도 뽐냈다.

이날 식전행사로 수한면 해돋이풍물패 공연이 열렸고 초대가수와 각설이 패 공연이 주민들의 흥을 돋궈줬다.

어르신들에게 점심 접대와 2층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노인건강검진 및 이·미용봉사가 있었다.

이날 수한면내 주민 뿐만 아니라 이용희 국회부의장과 이향래 군수, 김기훈 군의회 의장, 이영복 도의원, 김남수 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새마을 단체 회장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수한면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 실적은 △윷놀이 : 1위 장선1리, 2위 묘서1리, 3위 율산1리 △투호 : 1위 발산 △노래자랑 : 1위 후평리가 각각 차지해 푸짐함 상품을 부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