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2007-03-09     보은신문
보은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30일까지 대형공사장, 절개지·낙석위험지역 등 47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재난관리과장의 지휘 아래 4개반 11명이 투입되며 건설공사장 주변의 지반 침하, 균열 및 붕괴 등 건축물 피해와 안전관리실태, 절개지·낙석 위험지역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위험상태, 해빙기에 축대·옹벽의 붕괴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균열상태 등을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해빙기 점검결과 발견되는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안전조치를 위한 행정계도와 표지판 설치 등 할 계획이며,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은 우선 사용금지 제한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조치 후 보수· 보강 등 즉각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시 해빙기 안전과 연계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 군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해빙기 안전대책기간 동안에 비상체제기간 설정 운영과 안전점검 특별 기동점검 T/F팀 구성운영,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지역 임시 현장대책본부 설치, 현장 상황 관리반 지정, 유관기관 민간협력네트워크 등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빙기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에 완벽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