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 활성화에 최선 다할 계획"
재경 보은중동문회 이석우 회장
2000-05-27 송진선
이회장은 또 동문회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문들의 참여율이 높아야 하고 그 방법의 하나는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는 졸업기수별 동문회가 잘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재경 보은중 동문회는 연령이 낮아질 수록 기수별 동문회 운영이나 총 동문회에 참여하는 율이 저조해 재경 총동문회의 참석 인원이 점차 적어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기총회 시간이나 진행방식도 개선해 모처럼 만난 전체 동문들이 흉허물을 터놓고 동문회의 발전 등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에서 항공화물 운송업을 하고 있는 이석우 회장은 중초초교(폐교)와 보은중, 보은농공고, 충북대를 졸업하고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심향숙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