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보은중학교 동문회 신년교례회 개최

2007-03-09     보은신문
재경보은중학교 동문들이 2007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2월27일 오후 6시30분 국방회관에서 보은중학교 1회부터 35회까지 재경동문 250여 동문이 고향의 향기를 술잔에 담았다.

재경보은중 동문회 오태영 회장은 임기 중 많은 회원들을 기수별로 참여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김덕우(15회) 홍보팀장이 중심이 돼 참여가 부진한 각 기수별로 홍보전을 펼쳐 35회까지 참여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하고, 현 집행부를 소개하여 많은 박수로 격려했다.

또 이 자리에는 임병옥 재경보은군민회장을 비롯해 재경 보덕중학교 동문회 이상춘 차장, 재경 보은고등학교 동문회 구자명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노혁(2회), 백중령(3회) 동문의 격려사가 있을 때는 많은 동문들이 큰 박수로 답례했다.

보은 탄부가 고향인 장은수 시인이 ‘겨울창가에서’ 시를 낭송했고, 교가를 제창할 때는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잊을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을 활동사진 필름처럼 떠올리기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황귀선 시인의 시 낭송, 가수 최영철(24회)과 김경주(24회)의 흥겨운 반주에 노랫가락으로 분위기는 절정을 이룰 때 아쉬운 작별을 고해야했다.

기사제공 : 장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