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정기총회 개최

2007-03-02     보은신문
보은신협(이사장 이남수) 정기총회가 2월22일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사업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와 정관채택,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 등을 심의할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기념식 후 조합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지난해 415억원의 자산을 달성한 보은신협은 3억42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어 6%의 출자배당을 실시했다.

또 불우이웃 돕기, 장학사업, 지역사회발전 등 지역사회 개발 사업비로 430만원을 환원하고 자녀학자금, 참사랑연금공제 등 연근 지급액도 1억2240여만원에 달했고 조합원간 친목도모와 소속감 제고로 조합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합원 단합대회를 충남 대천 해수욕장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보은신협은 금융감독원이 자본의 적정성, 자산이 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을 평가한 결과 3등급 이상으로 평가됐고 신협중앙회의 실적 평가에서는 우수조합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남수 이사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신협에서 추진하는 각종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목표수익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신협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