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조기 발주

건설업체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

2007-02-23     보은신문
보은군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건설 공사를 조기에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657억7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105건의 공사를 1분기 중에 발주해 건설업체의 재정운용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내에는 일반건설업체 13개와 전문건설업체 107개가 있으나 건설경기가 침체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보은군은 이에따라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해 이같은 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또 애로사항 접수창구를 운영해 불법 하도급 신고를 받는 등 건설업체가 겪는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보은군의 행정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