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기금활용 과수 육성
2010년까지 총 89억4100만원 투입
2007-02-09 보은신문
FTA기금은 사과와 배를 집중 육성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89억41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사과는 451농가에서 697ha를 재배하고 배는 226농가 125ha를 재배하고 있다.
자금 투자는 우선 올해는 5억8300만원, 2008년 35억400만원, 2009년 41억5700만원, 2010년 6억9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는 우량 품종을 갱신하고 키낮은 과원 조성, 서리방제시설, 조류방조망, 점적관수, 소형 관정 및 배수시설 등이 설치된다.
기금 지원비율은 국비 25%, 도비 12.5%, 군비 12.5%, 융자 30%, 자담 20%이며 융자조건은 연 3%로 5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해야 한다.
군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FTA기금을 이용한 과수지원 육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FTA와 WTO 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비하고 과수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일정한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것.
한편 FTA기금 과수지원 육성사업은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을 시행자로 하고 있어 군은 조합의 기금 활용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