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건강사랑 동아리 최우수로 선정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2007-01-26     보은신문
올해 처음 개최된 교육청 학습 동아리 경진대회가 개최돼 교육계의 연구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 19일 교직원과 학습동아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교육청(교육장 박진규)에서 개최된 제 1회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튼튼이 아동과 함께 한 소중한 땀방울’을 발표한 보은군 건강사랑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1차 심사를 거쳐 3개 우수사례가 발표됐는데 최우수 상을 받은 건강사랑 동아리 사례를 비롯해 소집단협력학습 연구회의 ‘개별학습을 위한 학습 블로그 활용’이 우수상, 울멍줄멍의 ‘디지털 예산회계(복식부기) 제도의 이해’가 장려상을 받았다.

교육계의 학습동아리는 뜻있는 구성원들이 모여 연구를 위해 자율 조직된 모임으로 현재 10개 학습동아리 1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학습동아리는 그동안 도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교육청에서는 동아리의 연구 결과를 책자와 CD등으로 제작해 일선학교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사례도 일선 학교에 보급,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으로 개인의 역량 강화와 조직의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