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합창단장 이취임
2007-01-26 보은신문
이날 이용희 부의장과 김정수 부군수, 김기훈 의장, 김건식 문화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같이해 합창단장의 이·취임을 축하해줬다.
이날 이임한 박은영 단장은 91년5월 창단된 당시 부단장을 맡았던 창단 멤버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단원들의 도움으로 명맥을 유지해온 보람이 가장 크고 지난해 제천시에서 개최된 전국 의림 어머니 합창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신임 김순덕(56, 월드컵 가든 운영)단장은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생활이 더욱 즐거워 진 것 같다며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그동안 개나리 합창단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여러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합창단을 이끌겠다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한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이날 그동안 총무를 맡으면서 회원간 단합과 모임 살림을 잘 꾸려온 최은화 단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개나리 합창단 신임 임원진은 △단장 김순덕 △부단장 박순득·김영춘·정양숙·신애자 △단무장 송명호 △감사 이사 김정효·김숙희·김형순 △총무 강현영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