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인 전동스쿠터 무상지원
내속리파출소 거동불편자용으로 운영
2007-01-19 보은신문
이번에 지원한 2대의 전동 스쿠터는 지난 2005년 케어라인에서 내속리면에 무상 기증한 10대중 2대로 그동안 내속리 파출소에서 2대를 관리하며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월초까지 총 380명에게 전동스쿠터를 무료로 대여해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들에게 대여했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사실상 도보로 법주사를 관람하기가 어려운 거리에 위치한 법주사까지 이 전동차를 이용해 관람함으로써 관광에 상당한 도움을 받았고 속리산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전동차가 노후돼 성능이 떨어져 운행을 할 수 없게 되자 내속리 파출소에서 케어라인에 이같은 사실을 전달하자 대당 200만원인 고가의 전동차를 아무 조건없이 지난 15일 2대를 기증한 것.
내속리파출소 김석희 소장은 케어라인에서는 대당 상당한 가격임에도 전동스쿠터 2대를 아무 조건없이 지원하면서 장애인이나 노인관광객이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만 말해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