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조기축구회장 한광복씨 취임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최선

2007-01-12     보은신문
지난 7일 삼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6년 역사를 자랑하는 삼산조기축구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김호동 회장과 방준식 사무국장이 이임하고 신임 한광복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최상열 축구협회 및 생활체육 축구연합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김호동 회장과 방준식 사무국장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신입회원으로 추연우씨가 입회해 등번호를 부여받았다.

신임 한광복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가장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축구공은 20개의 육각과 10개의 오각이 만나는 공이라고 했듯이 회원 한 명한 명이 연결고리가 돼 삼산조기축구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회원간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새천년에 걸맞는 주춧돌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독려했다.

삼산조기축구회는 김건식 설찬홍씨가 고문을 맡고 있고 감독 우문규씨, 코치 유연상씨, 감사 송병만·서동현씨, 부회장 강성원·이영범씨, 사무국장 권운태씨, 사무차장 조철호씨, 총무부장 이상석씨, 경기부장 조명희씨, 운영부장 김기원씨이며 회원 49명에 준회원 5명까지 총 54명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