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영순 군생활개선회장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
2007-01-12 보은신문
김영순 신임 회장은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하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향토음식의 발굴 보전으로 한국형 식생활문화 정착은 물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회원간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5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8년간 수한면 회장을 지내고 지난 1년간 보은군부회장을 역임했다.
김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 시 회원들과 자연보호캠페인은 물론, 열무김치를 담아 불우이웃과 소년 소녀가장에게 4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장 나누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회, 새마을부녀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수한면 자유총연맹 부녀회, 농협 주부모임, 주부대학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 주민을 위해 무한 사랑의 봉사를 펼쳤다.
현재 김영순 회장은 남편 김철종씨와 함께 비닐하우스 0.9㏊와 1.4㏊의 밭에서 파, 무, 배추, 양배추, 양파 등을 재배하고 0.2㏊ 규모의 대추과원도 조성했으며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