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속리면 주민자치센터,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불러모아

2007-01-05     보은신문
외속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할 각종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각 마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농한기를 맞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주민들은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운영한 프로그램을 보면 헬스교실을 비롯해 건강관리교실, 농산물 가공 체험실, 영화교실, 한자·예절 교실, 요가, 노래교실, 등산 및 걷기 등 다양하다.

이중 특히 농산물 가공 체험실은 매주 수요일마다 60세 이상 노인가구 대상을 원칙으로 가구당 고추 20근씩 무료로 빻아 주민들의 호응을 더욱 높였다.

이용 요일이나 시간 또한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헬스교실과 건강관리교실은 연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6시로 이용시간을 줄였다.

영화교실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 동절기에는 오후 7시, 하절기는 오후 8시에 문화예술방에서 상영하고 한자·예절 교실은 1월31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어린이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성인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요가는 2월 한 달 동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노래교실은 3월 한 달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등산 및 걷기 프로그램은 6월과 12월 오전 9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외속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민들이 이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며 자치센터에 나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수강해 마음의 양식도 쌓고 건강도 지키는 군민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