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사무소 신임 이 현 우 소장

공원관리 행정 최선다할터

2006-12-29     보은신문
지난 21일자로 이현우(57)씨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 사무소장으로 부임했다.

강원도 고성군 출신으로 속리산사무소장으로 부임하기 전 오대산 사무소장으로 있었던 이현우 소장은 처음 95년 농촌진흥원에 공직을 시작해 85년 강원도청 보사국으로 이동한 후 1987년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입사했다.

그동안 지리산 남부사무소장을 비롯해 변산반도 소장으로 재임했다.

이 소장은 부임 인사말에서 “원칙과 상식에 바탕을 둔 공원관리행정을 통해 속리산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에게 공원관리자(Park ranger)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고 국립공원을 잘 가꿔 탐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내무부 장관 표창, 환경부 장관 표창,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족은 부인과 3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