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군정 기록 박대현 기사 정년퇴임

2006-12-29     보은신문
22년간 보은군정 및 보은군의 구석구석을 앵글에 담아 역사로 남긴 보은군 사진기사 박대현씨가 27일 정년퇴임했다.

박대현(전 기획감사실 공보담당) 기사는 지난 ’84년 2월 10일에 공직에 투신한 이래 22년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였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공보관실, 문화관광과, 기획감사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보은군수 표창 2회 수상한 바 있다.

보은군의 살아있는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한 박대현씨가 2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98년 수해와 2003년 폭설피해 그리고 지역의 크고 작은 사건 등 지역의 사건사고와 보은군의 축제, 각종 대규모 SOC건설, 지역의 발전 상 을 담은 수많은 영상물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박대현씨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사진기술을 이용해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향래 보은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군정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박대현씨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