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 병설유치원,그림자 연극 재미에 푹 빠져

2006-12-22     보은신문
동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영근) 어린이들이 그림자극을 관람,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16일 동광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은 한국과 중국 합동공연을 펼쳐진 그림자 극 ‘청아, 청아, 심청아’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2006 신나는 예술여행 지역 순회 문화 프로그램으로 동광초 병설 유치원에서 신청해 이뤄진 것이다.

유아들은 연극을 관람하고 인형을 직접 만지는 등 호기심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그림자극은 한국의 전래동화 ‘심청전’을 중국의 전통인형극 ‘핑’의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그림책이나 다른 인형극을 통해 보고 듣는 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유아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인형극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여 유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표현방법을 접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