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구단위 조정 필요성 제기

이평리 아파트 숲 변모, 향후 건축계획 포함해 아파트만 약 840세대

2006-12-08     보은신문
보은읍 이평리가 아파트 숲으로 변해 세대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산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간 학구단위 조정의 필요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보은읍 도시계획구역 내 최대 주거지역인 이평리는 현재 주택공사가 시공하는 주공 임대아파트 400세대를 비롯해 (주)청운건설에서 그랜드웨딩홀 뒤편에 40평대와 30평대 규모로 36세대를 2007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미 이평리에는 34세대의 홍인주택(20평대)을 비롯해 대동아파트(20평대) 130세대, 남양 리츠빌(30평대) 106세대, 30평대의 로얄팔레스 44세대가 들어서 있다.

이밖에 영진하이빌 19세대, 명동 하이빌 19세대 등 신축중인 것과 신축예정인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8개 아파트에 약 840세대가 밀집되는 셈이다.

이 세대수는 회남 391세대, 외속 622세대, 산외 807세대보다 많은 것이고 내북 890세대, 수한 891세대와 맞먹는다.

이에따라 동광초등학교 학구인 이평리에 이같이 아파트 건설로 인해 인구가 밀집됨에 따라 동광학구는 역시 동광학구인 거성아파트와 장미아파트까지 포함하면 동광초등학교 학구내 세대수가 엄청나게 증가해 조만간 삼산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간 학구조정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평리 현재 세대수는 532세대이다.